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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리뷰

영화계의 학폭 파문, 안길호 감독은 왜 사과했나?

by HappyBody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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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는 학폭 피해자의 복수를 다룬 드라마인데,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과거 자신도 학폭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안 감독은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여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놀림을 받았다는 이유로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드라마의 내용과 감독의 과거가 모순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더글로리 감독의 과거 학폭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안길호 감독의 과거 학폭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로자는 안 감독이 필리핀 유학 당시 자신과 다른 학생들을 폭행하고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이 확산되면서 안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더글로리 감독
더글로리 감독

 

법적인 책임은 어떻게 될까요?

더글로리 감독인 안길호 감독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법적 책임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노윤호 변호사는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법률가의 시선으로 풀어보았습니다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화해하더라도 형사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자는 10년 이내에 가해자를 고소할 수 있으며, 피해자가 성인이 되면 25년 이내에 고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거나 피해를 복구하면 소송시효가 멈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안길호 감독의 법적 책임은 피해자의 고소 여부와 소송시효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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