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체 광고에 대한 저의 블로그 현황

티스토리 업체에서 어제부터 자체 광고를 시행하였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구글 광고 상단에 있던 광고는 전부 내린 상황이고, 광고 게재 제한 은 하루하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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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자체 광고 나의 생각

저의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나오기 시작한 지가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첫 달에 1.6달러에 소소한 금액이었지만 점차 점차 늘어나고 저도 글 쓰는 게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할 무렵 티스토리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바로 최상단 혹은 하단에 광고를 게재할 것이라고 말이 상단 아니면 하단이지 무조건 상단에만 거의 게재가 되더군요

 

그래서 저의 구글 애드센스 최상단 광고는 넣을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글 쓸만한 힘도 없어지고 흥미가 확 떨어지더군요 이제 조금씩 발전하고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저 말고 한 달에 1000만 원씩 벌던 분들의 수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방식을 이제부터 바꿔볼 생각입니다. 더 이상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지 않고 몇 달러를 벌든 대충 운영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벌리니까 놓지는 않고 대충 하겠다는 심산이죠 티스토리 정책에 블로그를 운영할 힘이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구글 스팟

처음에 티스토리에서 최상단 광고 게재 정책을 내놓았을 때 다른 곳을 가볼까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자유도가 높은 워드프레스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3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을 매달 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얻은 지식으로 워드프레스에 비슷한 형식으로 글을 쓰고 한 달에 3만원은 벌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압박감이랑, 정말 한달에 3만 원을 벌 수 있을까라는 의심도 있고 애드센스 도 다시 받아야 하는 저로써는 우선 구글 스폿으로 애드센스를 안전하게 받고 구글 스폿에서 수익이 생기기 시작하면 워드프레스를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블로그는 처음에 자리 잡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만 점점 일이 없어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 엄청 열심히 했는데 그동안 노력했던 게 사라졌네요 경험과 저의 지식은 살아 있지만 공들였던 탑은 무너졌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당분간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고 구글스폿에 심여를 기울여 모든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티스토리는 버린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방치를 해두고 간간히 구글 스팟 블로그에 대한 근황 정도만 올릴 생각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팁을 운영하면서 재미있었고, 내가 아는 정보를 공유하여 댓글에 답변해주는 것도 저의 생활에 활력소였습니다.

 

티스토리의 이해 안 가는 정책

티스토리의 이번 최상단 광고 게재에 대해서는 갑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갑질로 인해서 티스토리에서도 많은 이탈자가 생길 거라는 예상은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티스토리에 이러한 정책에 이해 안 가는 점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티스토리 말고 더 좋은 대체 -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구글 블로그 블로그 스폿이란 대체가 있습니다. 한국 서버에 블로그 스팟이 잘 검색 되지 않는 이유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처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을 뿐더러 구글에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블로그 스팟이 검색되는 양이 적게 나타납니다.

 

2. 네이버 티스토리 보다 유입량이 많은 해외 - 인구 밀도만 따져봐도 알다시피 한국보다는 외국계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저의 블로그에서도 건강 키워드 때문에 저의 블로그에 유입되는 독일, 영국, 미국 기타 등이 있습니다 유입이 되어 수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엄청 적은 돈이지만 이것만 해도 아주 감사한 금액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이런 유입이 있다는 것은 구글 스폿이나 워드프레스로 글을 작성하였을 때 유입량이 티스토리 블로그 보다 엄청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블로그에는 아시다시피 구글 번역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에 가서도 똑같이 하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티스토리 아무 생각 없는 광고 - 자체 광고를 진행하기 위해 내부적인 회의를 많이 하고 결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을 빠른 시간 안에 철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조건 적으로 수익형 블로그에 기생하여 무제한으로 수익을 얻어가겠다는 고약한 심보는 아무래도 엄청 괴심합니다.

 

한 달에 일정 수수료를 가져간다던지, 아니면 수익을 %로 따져서 수익을 분배하겠다는 제도가 아닙니다. 티스토리는 수익형 블로그가 아닌곳에서는 광고를 게재 하지 않고 수익형 블로그 들에게만 자체 광고를 걸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는 한달에 1000만원 이상 가져가는 수익형 블로그들에게는 엄청난 손실일수 밖에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금액은 다르지만 한달에 3만 원 정도로 운영할 수 있고 다른 타 해외 업체에 2차 도메인 호스팅을 구매하더라도 티스토리 정책만큼의 손해는 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사를 하신다면 블로그의 글

만약 티스토리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이사를 생각하신다면 그전에 있던 글은 전부 포기하시고 새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구글, 뿐만 아니라 저희가 모르는 저희 글을 가져가는 봇들이 많습니다. 그것을 전부 다 지우고 같은 글을 이사하는 쪽에서 복사 붙여 넣기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른 블로그에 있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유사글로 인식되어 색인이 안되거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새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종합적으로 나의 생각

지금까지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해서 올린 것이 누구에게 보여줬을 때 칭찬할 정도의 글이거나 상을 받을 정도로 엄청나게 잘 쓴 글이라 생각하지는 않고 다만 저는 수익을 위해 그나마 문턱이 낮고 경험하기 좋은 티스토리를 3개월 전에 개설하여 지금까지 운영하였습니다.

 

그동안 공들여 블로그를 하나둘씩 업그레이드하고 티스토리 블로그의 고질병인 H2태그, 메타 태그, 오류 있는 부분을 이곳저곳 참고하여 몇 시간을 들여 html 편집을 하고 네이버 서치어바이져, 마이크로 소프트 bing마스터, 서치콘솔, 검사하고, 색인요청 되지 않는 문제도 해결하려고 부단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고칠 사항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 하나 두 개씩 공부하며 고치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힘이 빠지고 티스토리에 거주하고 있단 이유로 제가 노력한 것을 빼앗 끼 기는 싫어서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괘씸하고 짜증은 나지만 어쩌겠습니까

주인이 월세를 올린다고 능력이 안되고 아니꼬운 사람이 나가야죠, 앞으로의 티스토리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지켜볼 생각이고 자체광고를 철회한다면 다시 돌아 올 생각입니다. 

 

마무리

블로그 운영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다른 곳에 가서 애드센스를 다시 받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에 조금 허무한 감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이고 이것이 10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네요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이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하시는 것이 이득일지 블로그 스팍이나 다른 플랫폼에서 하는 것이 이득인지 생각하셔서 이사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티스토리에 작성했던 글을 전부 포기하고 다른 곳에 가서 처음부터 새로 작성할 생각입니다.